청페페 가지치기 겸 삽목 번식 (잎꽂이)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가능

청페페 가지치기 겸 삽목 번식 (잎꽂이)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가능

노지 텃밭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햇빛도 충분하고 물도 적절하고 통풍도 잘 되는 환경에다가 흙도 푹신푹신한 흙이니 왠만하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했고 설사 잘 자라지 않아도 내 탓이 아니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분에서 키우는 것은 꽤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화분에서 제대로 키워 본적도 없고 진짜 쉽게 키울수 있는 다육이도 연이어 죽이던 사람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자기가 대기 정화식물 플랜테리어에 애정을 가지면서 여러 관엽식물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오래 키운 것은 아니지만 1년동안 특별한 관리 없이 잘 키울 수 있었던 식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식물은 정말 키우기 쉽습니다. 하는 식물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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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야자 생명력

1 홍콩야자 생명력

TR률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로 쉽게 말하면 화분 위의 잎이 많이 무성하면 화분 속 뿌리고 그만큼 무성하게 발달 했다는 뜻입니다. 이 1에 육박하는 식물로 뿌리 발달이 매우 잘 됩니다. 그래서 화분에 키울 경우 지상부가 풍성하면 조만간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할 정도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식물을 관리하다가 어디 한군데 꺾여도 잘린 가지를 버리지 않고 물에 꽂아 두면 뿌리가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잎의 가는 줄기부분을 잘라 물꽂이를 해도 뿌리가 나옵니다.

실제로 아랫쪽에 새로 나온 가지를 정리하면서 가지와 잎을 물에 꽂아 두었는데 모두 뿌리가 났다. 해당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기록 하였습니다. 참고홍콩야자 연관 글 추가 물꽂이 하고 약 8개월 경과 작년에 물에 꽂아 둔 채 화장실 기관에 두고 온 홍콩 야자인데 부모님께서 새로운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D47 9 짙어지며 드러나는 산반무늬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삽수잎을 잘라주었다. 알보를 들일 당시에는 삽수잎 자체가 너무 이뻐서들이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 하지만 알고보니 삽수잎은 모체의 역할을 다하면 빠르게 타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말을 듣고 충격을 먹고 그래도 최대한 같이 키우는게 나을지 물꽂이를 하는게 나을지. 거의 한달간 고민했다. 그러다. 결국은 삽수잎의 직각에 가까운 각도에. 부딪히며 흔들리는 것이 더 안좋겠습니다.

판단하고 삽수잎을 잘라주었다. 몬스테라는 잎꽂이를 해도 굉장히 오래가고 추가적으로 뿌리를 내리기도 한다고하니.. 최대한 오래보고자 내린 선택입니다.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만 처음 꽂아두고보니 굉장히 아름다워서 만족스럽긴합니다. 잎꽂이 경과도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D60 920현재 분갈이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렸다분갈이하기 딱 좋은날입니다. 덩치도 커져서 물마름도 잦아진 알보몬에게 어제 다이소에서 산 화분이 마침 딱입니다. 화분에서 꺼내보니 분갈이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토분이 윗둘레보다. 아랫둘래가 더 작아서 아랫부분에 뿌리들이 엉켜서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살살 조심스레 흙을 털며 뿌리를 풀어주었다. 엉킨 뿌리와 흙을 털어주고보니 아주 실하다 식물키우면서 뿌듯한 순간 3개를 뽑으라면 1.새잎날때2.시들하던아이가 다시살아날때3. 실한 뿌리를 볼때. 이 세개다.

사실 다른 몬스테라들은. 내잘못으로 과습에 골골대고 있는데.요녀석 만큼은 아주 잘 자라주었다는걸 눈길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2 스파티필룸 생명력

벌써 스파티필룸을 키운지 3년차가 되었습니다. 2번의 겨울을 보내는동안 2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두번 모두 과습의 위기였다. 키우면서 느끼게 된것은 스파티필룸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는것이였다. 1년차 일때 과습의 위기가 크게 와서 상한 모든 잎을 자르고 그나마 반쪽만 성한 잎 2장 달랑 달고 첫해 겨울을 보냈다. 죽을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끝내 죽지 않고 이듬해 조금씩 새싹을 내주었다.

첫해에 잎을 많이 잘라 그런지 크기는 2년차지만 1년차의 반토막이였다. 그나마도 2년차 여름작년에 또 한번 과습의 위기가 와서 얼마 없는 잎을 다시 정리 해 주었고 다시 한번 잎을 두세장만 단 채로 두차례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봄이 왔다. 이제 다시 조금씩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3년차지만 마치 1년차처럼 자라는 작은 스파티필룸. 물이 부족하면 잎이 처지고 그때 물을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생생하게 고개를 든다.

자주 묻는 질문

1 홍콩야자 생명력

TR률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로 쉽게 말하면 화분 위의 잎이 많이 무성하면 화분 속 뿌리고 그만큼 무성하게 발달 했다는 뜻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D47 9 짙어지며 드러나는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삽수잎을 잘라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D60 920현재 분갈이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렸다분갈이하기 딱 좋은날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