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우체통 활용에서 배출해요 24시간 가능

폐의약품 우체통 활용에서 배출해요 24시간 가능

우먼타임스 정 기자 다음 달부터 서울에서는 폐의약품을 버릴 때 우체통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아니면 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해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서울시는 27일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붙잡는 7월부터 우체통을 활용해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합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 등을 말합니다.

약을 올바로 버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유효기간이 경과하였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을 폐의약품이라고 합니다. 이 약들을 아무 곳에나 폐기하는 경우 땅 속으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약의 항생물질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내성균을 확산시키며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항생물질이 지하수, 하천, 토양에 유입되면 환경 오염이 됩니다.

기존의 폐의약품 수거함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기존의 수거함은 잠금장치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여, 설치를 확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수거함은 근무시간 외에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24시간 활용 가능합니다. 배출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나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방법에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의약품은 가까운약국이나 보건소, 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합니다. 폐의약품에 수거된 폐의약품은 섭씨 1000도가 넘는 고온에 소각처리 됩니다. 이때, 폐의약품 수거함에 집에 있는 의약품 통째로 가져가서 배출하면 안되는데요, 종류별로 그러므로 일정 부분은 정리를 하시고 가져가야합니다. 다음은 폐의약품 종류별 배출방법입니다.

23년 6월 27일 업데이트

23년 7월 1일 부터 서울 지역은 우체통을 통해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배출 방법은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나 일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