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근처 맛집 떡볶이와 치킨의 절묘한 만남

홍대입구역 근처 맛집 떡볶이와 치킨의 절묘한 만남

언젠가부터 1년에 한 번씩은 꼭 대전을 가는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심당 때문에 간다고 하는데, 나에게 전투는 두부 두루치기와 칼국수의 고장입니다. 그래도 대전에 가면 성심당이 있는 중앙로역 근처는 꼭 가보는데, 성심당 앞에 줄이 어마무시하게 서 있습니다. 이제까지 왔던 날 중에 오늘이 제일 많은 듯. 많이 먹어보기도 했고, 빵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성심당은 패스하기로 하고 근처를 배회하는데 두드러지게 떡볶이 집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칼국수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이제는 떡볶이까지. 대구와 비슷하게 대전도 밀가루에 진심인 모양입니다.

신당역 떡볶이 떡볶이 거리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76길 50 지하철 26 신당역 8번 출구에서 255m전화번호 0222327872 와 마주 보고 있고 주차 가능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와우 리뷰 이날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고 배가 고파서 메뉴 고를 때까지는 사진 찍을 여력이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음식 나오기 무섭게 먹는 바람에. 저희들이 나름 푸짐하게 시킨 사진이 없습니다.. 우리는 총 5명이어서 2명은 자짱떡볶이 3명은 보통 매운맛으로 신당동 떡볶이에 김밥과 순대를 추가했다.

맛은 솔직히 이전 추억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순대가 정말 찰지게 나와서 사이드 메뉴인 순대와 김밥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냥 추억이 더 맛있고 좋게 포장되어 있는 듯합니다.

간장떡볶이

무심하게 툭 가스버너를 주고 가신다. 서신분식 즉석떡볶이는 소스가 눌어붙지 않게 불조절도 셀프로 해야 하니 참고 할머니가 가끔 와서 봐주시기도 하는데, 책상 치우랴 계산하랴 요리하시랴 손님이 많으면 못 봐주실 거 같다.

국물이 갈색이어서 혹시나 짜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엽기떡볶이나 다른 배달 떡볶이에 상대적으로 양념이 간장인데, 자극적이고 짠 간장이 아니고.. 뭐 때문에 이런 은은한 단맛을 내는 건지, 국물만 섭취하여도 맛있었어요.

간장은 호박, 해바라기씨, 가지를 간장에 넣고 끓인 소스라고 합니다.

국물떡볶이

불을 붙이니 불이 세서 그런가 금방 끓었다. 끓이면 점점 국물색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끓이고 국물을 먹어보니 더 맛있었어요. 끓으니 맛있음 x2 밀떡은 끓이면 통통해졌다가 불을 끄면 다시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밀떡을 좋아하는데, 양념에 밀떡이 익어서 어묵과 같이 먹는데 소스가 베어서 너무나도 맛있는 것이었다. 설탕을 넣은 맛도 아닌 것이 달짝지근했다. 떡볶이 어묵 말고는 다른 재료들은 없고 밀떡은 금방 익어서 하나 먹어보니 말랑말랑 쫀득쫀득 내가 최애하는 떡입니다.

아직 소스가 다. 페이진 않았지만 약불로 줄여놓고 못 참고 끓이면서 몇 개씩 집어먹기 시작했다. 끓일수록 점점 진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서신분식 즉석떡볶이 중독될 거 같은 느낌.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에어컨을 켰는지 할머님에게 혼나고 있었어요.

즉석떡볶이 2인 14,000원 숙주 토핑 2,000원 버터갈릭 감자튀김 6,500원 첫번째 떡볶이 숙주를 추가한 상태 토핑 없이 주문하는 떡볶이보다. 높이 솟아오른 상태 어떤 블로그에서 숙주를 꼭 추가하라고 해서 함 등등 기초 토핑 들어가있는 떡볶이 떡 오뎅 라면 쫄면 양배추 파 깻잎 계란이 기초 토핑 기본만 해도 충분한 토핑종류 국물떡볶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고, 떡볶이 맛은 학교 앞에서 파는 그 맛에 깻잎향 추가 당연히 맛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 떡볶이 맛이 거기서 거기지 생각했는데 여긴 평범한거보다.

부천즉석떡볶이

그러면서 테이블을 다. 치우고 시작하는 소스가 부족하지 않냐며 물어보시고는 소스 더 주시고. 욕쟁이할머님이 아니라 츤데레할머님이셨다. 끓고 나니 달달한 소스에 떡볶이 밀떡 익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맛을 얼마 만에 먹는 건지 국민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었던 추억의 떡볶이 맛입니다. 너무 맛있으니깐 떡 3개 먹기. 4개 먹기. 4개는 좀 힘들다. 3개가 딱 좋습니다. 현금 뽑아오느라 늦게 와서 그런지 손님들은 다.

나가고 거의 없었습니다. 2인분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배고팠는지 2인분 먹고 치즈사리에 볶음밥까지 주문했습니다. 손님들이 다. 나가고 책상 치우고 나서, 할머님은 친구할머님과 이야기하고 계셨다. 다. 나간 테이블을 치우고 계시길래, 볶음밥 시켰는데 언제 나오는지 물어봤더니 계란이 익느라고 늦는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까먹으셨을까 봐요 하니 까먹기는 하지면서 짜증을 내셨다.

홍대입구역 치킨인더키친 메뉴판 및 내부

홍대입구역 치킨인더키친에는 치킨과 떡볶이를 같이 팔고 있어요 여러 가지 치킨이 눈에 들어왔는데, 저는 레드 핫 칠리와 스노잉 치킨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도 같이 시켰어요 홍대입구역 근처 치킨인더키친의 매장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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